지난 16일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용역 최종보고회. 사진 제공 = 의왕시
의왕시는 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외부 전문가, 운수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온오프라인 시민 설문조사 결과와 지난 3년 동안의 민원 사항을 분석한 개편안 등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 △시내 및 마을버스의 효율적 운행을 위한 노선조정 △대중교통 소외지역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광역버스 등 신규노선 발굴 △도시개발지역 대중교통 확충 방안 등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노선 개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버스노선체계 개편 용역은 9월 중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확정된 노선 개편안은 노선의 특성에 따라 10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