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메이트가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정비매장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한다.

SK네트웍스(001740)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오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수원 대호점 등 수도권에 위치한 8개 매장에서 '달빛 정비'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반 매장은 오후 6~7시 영업을 종료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평일 방문이 쉽지 않지만 '달빛 정비'를 이용하면 오후 10시까지 엔진오일 교환, 타이어 교체 등 정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달빛 정비'는 스피드메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수원(대호점, 트레이더스수원점) △남양주(이마트별내점, 이마트진접점) △고양(탄현점, 일산백석점) △시흥(파워디젤점) △안산(안산단원점) 등에서 시행된다. 이번 야간 시범운영 시간에 방문해 정비를 받는 고객에게는 엔진오일, 브레이크, 배터리 등 주요 항목에 대한 차량 기본 점검과 워셔액 보충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스피드메이트는 시범운영을 거쳐 개선 필요 영역 및 지역별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점진적으로 서비스 적용 매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