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GV 제공
가수 임영웅이 또 다시 '극장가 점령'에 나섰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임영웅의 새 콘서트 실황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개봉을 일주일 앞둔 이날 오후 1시 현재 예매율 27.3%를 기록 중이다. 예매량은 9만3855장이다.
이같은 수치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에이리언: 로물루스’(9.6%)는 물론, 신작 ‘필사의 추격’(8.6%), ‘늘봄가든’(7.8%)를 모두 제친 기록이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해 3월 개봉한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을 통해 강력한 '티켓 파워'를 증명한 바 있다.
당시 영화는 누적관객수 25만702명, 누적매출액 60억5971만원을 돌파하면서 얼터너티브 콘텐츠(대체 콘텐츠)의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썼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임영웅의 콘서트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공연 실황 영화다.
콘서트 현장의 뜨거운 열기부터 스타디움 입성을 위해 1년여간 의기투합한 임영웅과 제작진들의 비하인드와 인터뷰 등을 담았다. 오는 28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