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동왕족발 신신자(왼쪽 네번째) 대표와 제일학원 한기온(″두번째) 이사장, 열린유치원 이원옥(″여섯번째) 원장, 아이지종합건설 박인국(″세번째) 회장이 이장우(″다섯번째) 대전시장에게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장충동왕족발 신신자 대표 등이 대전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통 큰 기부에 동참했다.
대전청년내일재단은 장충동왕족발 신신자 대표와 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 열린유치원 이원옥 원장, 아이지종합건설 박인국 회장이 21일 대전시청을 찾아 대전청년내일재단 이사장인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충동왕족발 신신자 대표가 5000만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과 열린유치원 이원옥 원장, 아이지종합건설 박인국 회장이 각각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뜻깊은 장학기금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대전이 세계 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전시는 그동안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1만6명의 학생과 청년에게 8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