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2024년 처음 출하된 홍로 품종 햇사과 판매 시작 (서울=연합뉴스)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이 추석 대표 과일인 홍로 품종 햇사과를 올해 처음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들이 2024년 처음 출하된 추석 대표 과일 홍로 품종 햇사과를 소개하는 모습. 2024.8.14 [농협유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성남시는 9월 27일까지 ‘2024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 과일 공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돌봄을 받는 미취학 아동에게 고품질의 신선한 제철 과일을 공급해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성남시에 거주하면서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 급여(현금)을 받고 있는 미취학 가정보육 어린이다. 다만 유치원·어린이집 등의 기관에 다니는 어린이는 해당 기관을 통해 이미 과일을 제공받고 있기 때문에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기민원24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청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오는 10월 10일 확정된다. 성남시는 10월 말부터 12월까지 6만7000원 상당의 과일 꾸러미를 두 차례에 걸쳐 보낸다.
성남시 관계자는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 과일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 과수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올해 22억8192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665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가정보육아동 등 총 3만4644명에게 제철 과일 간식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