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이면 온 가족 갓 잡은 '꽃게' 파티"…'햇꽃게 대전' 참전한 '이 회사'

연합뉴스

쿠팡이 본격적인 가을 꽃게철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일주일간 ‘가을 꽃게 기획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충남 태안 신진도 등 산지에서 갓 잡은 싱싱한 생물 꽃게와 더불어 냉동 손질 꽃게, 꽃게탕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햇꽃게 3kg을 2만6720원(100g당 890원, 할인쿠폰 적용가), 햇꽃게 2kg을 1만7920원(할인쿠폰 적용가), 냉동 손질꽃게 1kg을 1만1120원(할인쿠폰 적용가)에 판매한다.


지난 20일 금어기가 끝난 뒤 들어오는 가을 꽃게는 ‘생물(生物)’로 신선도가 핵심인 만큼 쿠팡은 로켓프레시만의 특별한 산지직송 시스템으로 꽃게 판매에 나선다.


산지직송은 물류센터가 아닌 산지에서 상품 검수, 포장, 운송장 부착을 끝내고 곧바로 배송 캠프로 이동하는 쿠팡의 신선배송 시스템이다.


이른 새벽, 운반선에서 꽃게를 하역하면 쿠팡의 미니물류센터가 직접 출동해 현지 수산업체에서 발주량에 따라 상품의 검수 및 검품을 진행하고, 상품화 작업과 함께 주문에 따른 송장 처리 후 출고된다.


반나절만에 꽃게 하역부터 배송 출발까지 모든 과정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고객들은 새벽에 잡힌 물량을 빠르면 다음날 새벽에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제철을 맞아 영양이 풍부한 꽃게를 보다 싱싱하고 빠르게 고객들이 만나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로켓프레시를 통해 신선하게 살이 꽉 찬 꽃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가을철 식탁 위를 더욱 풍성하게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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