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금융 분야 전문인력 보강을 위해 금융위원회 소속 남동우(사진) 부이사관을 27일자로 금융창업정책관에 임용한다.
신임 금융창업정책관 임기는 내년 8월 26일까지 1년 간이다.
금융창업정책관은 금융중심지 운영을 포함한 금융 관련 각종 업무와 창업벤처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3급 국장급 직위로, 시는 금융창업정책관 직위를 금융위원회와의 계획 인사 교류로 추진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6일 자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산시 4급 서기관을 금융위원회로 파견한 바 있다.
남 신임 금융창업정책관은 2001년 행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금융위원회 금융시장분석과장, 산업금융과장,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등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