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인재영입위원장에 삼성전자 사장 출신 고동진 임명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 인재영입 주력 전망

고동진 국민의힘 AI·반도체특별위원장이 6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AI·반도체특위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이 당 인재영입위원장에 삼성전자 대표이사 출신의 고동진 의원을 임명했다.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에서 △고동진 인재영입위원장 △조배숙 호남동행특별위원장 △오신환 수도권비전특별위원장 △주진우 법률자문위원장 임명안이 의결됐다고 회의가 끝난 후 곽규택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갤럭시 신화'의 주역으로 불리는 고 의원은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지냈다. 4·10 총선을 앞두고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한동훈 대표의 영입 인재로 정계에 입문했다. 서울 강남구병에 출마해 당선된 고 의원은 한 대표가 강조하는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 인재 영입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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