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만보기 앱의 멘탈케어 서비스 확장…별도 앱으로 나왔다

넛지헬스케어 “캐시워크 내 마인드키, 별도 앱 출시”

별도의 앱으로 출시된 마인드키. 사진제공=넛지헬스케어



넛지헬스케어는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캐시워크 내 모바일 멘탈케어 서비스 ‘마인드키(mindkey)’가 별도 앱으로 출시됐다고 27일 밝혔다.


마인드키는 명상, ASMR, 이야기 등 고품질의 음원 콘텐츠를 제공하고 심리상담 전문가에게 고민에 대한 답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멘탈케어 서비스다. 이번 별도 앱 출시를 통해 멘탈케어 서비스 이용 편의성과 정체성을 강화하게 됐다.


마인드키 앱에서는 지속적인 멘탈케어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하기 위해 금전적 보상을 새롭게 추가했다. 사용자들은 명언 또는 성경 글귀를 확인하면 마음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별도 앱 접속 없이 잠금 화면에서 글귀를 볼 수 있으며 iOS 사용자들은 앱 접속 후 홈 화면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적립한 마음 포인트로는 다양한 제휴처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존 캐시워크 앱 내에서 제공하던 마인드키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먼저 1600명 이상의 음원 전문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크리에이터 사운드’를 통해 사용자 취향에 맞는 음원을 청취할 수 있다. 또한 지난 5월 새롭게 출시한 ‘코치 서비스’도 포함돼 심리 상담 전문가에게 고민에 대한 답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원하는 시간에 글귀를 받아볼 수 있도록 알림 서비스도 개선하며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캐시워크 사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편리하게 멘탈 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인드키 앱을 신규로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코치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마인드키 자체 제작 명상 컨텐츠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정신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마인드키의 음원 콘텐츠 7월 누적 재생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21%증가하며 1억 회를 돌파했다. 또한, 누적 사용자 수도 같은 기간 48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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