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포스터. 자료제공=중구
서울 중구는 예비작가의 독립출판을 지원하는 ‘위 메이크 북스(WE MAKE BOOK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립출판은 작가 개인이 기획부터 편집·디자인·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진행한다. 작가의 정체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인쇄출판업 중심지인 중구는 미발간 원고를 보유한 중구민과 관내 직장인 등에게 독립출판을 지원하고 전시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9월 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원고 심사를 거쳐 대상자 25명을 선정한다. 선정자들은 제본·디자인·편집·마케팅 등 인쇄출판 실무 교육을 받고 파주 인쇄출판단지를 견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