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시청.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9월 2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대전 청년 월세지원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에 주소를 둔 19~39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원씩 연간 최대 240만원의 월세를 지원한다.
시는 소득과 월세를 기준으로 하반기 지원자 15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기준은 임차보증금 1억 이하이면서 월세 60만원 이하 건물에 월세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여야 하며 소득은 중위소득기준 150% 이하여야 한다.
시는 민선 8기 주요 사업으로 지역 청년의 자립 기반 구축 및 정착 유도를 위해 지속해서 월세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지난 4월에 상반기 지원자 1500명을 모집·지원 중이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대전의 많은 청년들이 월세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고 더 나은 주거환경에 거주하며 대전에서의 자립과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