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 사진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관내 기업과 손잡고 아동의 정서적 건강 발달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 아동그림 심리검사 서비스 기업인 인사이터는 ‘2024년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서울시의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으로 혁신기업의 성장을 도모한다. 관악구는 인사이터와 손잡고 실증 기관으로 참여한다.
관내 초등학생 1100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22만 원 상당의 아동 심리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검사 종료 후에는 아동 상담 전문가가 전화로 비대면 상담, 올바른 양육을 위한 해결책을 제공한다. 문제 행동이 발견된 아동에게는 발달센터와 연계한 치료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