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 사진제공=중랑구
서울 중랑구는 상봉먹자골목에 고객지원센터를 열었다.
중랑구는 서울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 3400만원을 확보했다. 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비로 고객지원센터를 조성했다.
센터는 95.05㎡ 규모로 지어졌으며 고객쉼터·화장실·주민 공유공간 등을 갖췄다. 상점가 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접수해 처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행사와 이벤트를 지원하는 기능도 한다.
또 상점가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마케팅 지원·고객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권 발전과 상생에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