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라이프, 펫 상조 시장 진출 본격화…펫닥과 MOU 체결

다음 달 펫 상조 상품 출시 예정

최한길(왼쪽) 교원라이프 인프라부문장과 강시걸 펫닥 프로덕트 전략본부 전무가 29일 서울 중구 교원내외빌딩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교원라이프

교원라이프가 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 운영사 펫닥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원라이프의 펫 상조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친됐다. 양사는 △펫 상조 상품 개발 및 서비스 제공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양사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펫닥은 전국 6개 직영망을 갖춘 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 운영사로 향후 교원라이프가 선보일 펫 상조 서비스의 파트너사로 참여하게 된다.


교원라이프는 펫닥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반려동물 장례식장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다음 달 펫 상조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반려인들 모두가 합리적인 가격과 조건에 고품격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펫 장례 전문 기업과의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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