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다소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풀어보면 쉽게 이해된다. ‘생(生)’, ‘존(zone)’, ‘십(ship)’이다. ‘협력 개인의 출연’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수명은 길어지는 반면 확대되는 저출생은 필연적으로 세대 갈등을 불러온다. 지금은 이를 돌파해야 할 골든타임에 이르렀음에 저자는 주목한다.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해법은 공감과 협력의 태도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협력을 해내는 것이 절실하다고 주장한다. 1만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