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KB증권
KB증권이 대전 자립지원 전담기관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바람개비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현장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바람개비서포터즈는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의 자립 멘토단이다. 바람개비서포터즈 예비학교 과정을 이수 후 보건복지부의 위촉을 받아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자립 선배의 모임이다. 전국 17개의 시도에 약 28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KB금융공익재단의 신화영 경제금융 교육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소비생활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부터 예산 수립과 소비지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지출 항목 분류를 통한 소비 파악, 소비성향 테스트 및 과소비지수 계산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 계획을 수립하는 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김성현 KB증권 대표는 “자립준비청년이 독립된 사회 구성원으로서 합리적인 금융 생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이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 및 프로그램으로 청년들과 지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