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국(오른쪽) 우리PE자산운용 대표이사와 김동호 KCD 대표가 업무 협약 체결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우리PE자산운용
우리PE자산운용이 중소사업자의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신용데이터(KCD)와 협업에 나선다.
우리PE자산운용은 3일 서울 강남구 한국신용데이터 사옥에서 한국신용데이터와 ‘중소사업자 디지털금융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우리PE자산운용은 이번 협업을 통해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사업장과 연결되는 기업 데이터를 기반 삼아 계열사 간 신용평가모형, 대출심사 시스템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사업자 디지털금융 지원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신용데이터는 국내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대상 경영 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제공한다. 캐시노트는 전국 150만 사업장에 도입돼 있으며 매출 관리, 장부, 금융, 기업 대 기업(B2B) 마켓, 커뮤니티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강신국 우리PE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우리PE자산운용은 한국신용데이터와의 협업으로 대안데이터를 활용한 크레딧펀드 전략을 운용에 접목하는 등 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스케일업 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