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채용하고 50만 원 생겼다…소상공인에게 ‘채용 지원금’ 주는 플랫폼은?

알바천국, 사장님 100명에게 ‘채용 지원금’ 지급
다음 달 31일까지 응모…당첨자 11월 발표 예정

서울 종로구 한 커피전문점에서 종업원이 일을 하는 모습. 뉴스1

알바천국이 다음 달 31일까지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알바를 채용하는 100명에게 현금 5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알바천국 기업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응모 후 채용 공고 등록 등 활발한 구인 활동을 전개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11월 14일 발표한다. 최종 선정된 사장님들은 근로계약서 등 관련 증빙 서류 등을 제출하면 1인당 50만 원의 채용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초대 링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 내 ‘초대하기’ 버튼을 통해 신규 사장님에게 이벤트 링크를 공유하고, 알바천국 기업회원 가입과 공고 등록 인증을 마치면 초대한 사장님과 초대받은 사장님 모두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경기 불황 속 사장님들의 인건비 부담을 낮추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실질적인 혜택으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알바천국 채용 지원금 프로모션 포스터. 사진 제공=알바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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