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락(왼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과 김종천 기장군 안전도시국장이 생수 3만 병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기장군 무료 생수 나눔 냉장고에 생수 3만 병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 행사는 여름철 기장군민 폭염 극복을 위한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의 하나로 시행됐다.
기장군청이 기장시장, 군청, 보건소, 읍·면 민원실 등 8곳에 무료 생수 나눔 냉장고를 마련했고 고리본부가 무료생수 3만 병을 지원해 지역주민들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정재락 고리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리본부는 원전 주변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여름 이불, 써큘레이터, 에어컨 설치, 경로당 제습기 지원 등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