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활동 이어가는 에어부산…이번엔 플로깅

기내면세백 종이재질로 교체
사옥 사용전력에 재생에너지

에어부산 임직원들이 3일 부산 삼락생태공원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부산 삼락생태공원 일대에서 신입 사원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공원 곳곳에서 생활 쓰레기를 거둬들이고 친환경 생분해 봉지에 담아 환경보전을 실천했다.


에어부산은 해마다 광안리와 낙동강 일대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항공사 최초로 기내면세백을 종이 재질로 전면 교체했고 좌석에 비치되는 기내지 ‘FLY&FUN’도 재생 용지로 제작해 자원의 선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본사 사옥 설립 당시부터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사옥 사용전력에 재생에너지를 활용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해 ESG 경영 협의회를 신설하고 친환경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는 동시에 환경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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