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향약자 친화거리 조성 모습. 사진제공=강북구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보건소 일대를 보행약자 친화거리로 조성했다.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한천로 897 일원, 강북구 보건소와 소방서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비와 구비 총 7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보도 폭 3m·총 길이 745m의 경계석과 측구 등을 정비하고 보건소 차량 입구 진입로 경계석을 보수했다. 스마트 그늘막 설치(1개)했으며 신호등 이설(4개)과 신설(1개소)도 포함됐다.
강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북구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 이동 편의성이 개선되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