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용현 신임 국방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전일 국회에 김 신임 장관과 안 위원장에 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를 요청했으나 국회는 응하지 않았다. 대통령은 국회에서 기한 내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경우 10일 이내로 기간을 정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으며, 국회가 요청에 응하지 않을 경우 다음날 보고서 없이 임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