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선착순 분양

7일부터 견본주택서 접수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조감도.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047040)은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일부 잔여세대에 대해서 선착순 분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선착순 분양은 7일부터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전매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 적용은 받지 않는다.


대우건설은 3724가구 규모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대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중 A1블록에 들어서는 1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681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손 잡고 특급 조경을 선보인다. 만개한 꽃을 테마로 수경공간을 형성하는 ‘블루밍 아일랜드(중앙광장)’, 경관용 미러폰드와 왕벚나무 그늘 밑에서 휴식할 수 있는 꽃잎 벤치가 배치되는 ‘워터 라운지’, 차별화된 ‘어린이 놀이터’인 플레이 클라우드, 골든 밸리 등도 마련된다. 피트니스 가든에는 배드민턴장, 트랙 등이 도입된 테마형 야외 운동공간도 계획됐다.


4베이 구조와 2면 조망이 가능한 타워형 구조 등을 선보인다. 공간 활용성을 높인 주방특화 및 수납시스템과 세련된 공간을 연출하는 마감특화옵션인 스타일링 상품도 제공된다. 입주민 전용 영화관, 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사우나, 다함께돌봄센터, 그리너리 스튜디오(독서실, 공유오피스)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조 단위 투자를 계획한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리는 단지로 높은 미래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용인을 넘어 서울, 성남 등 수도권 전역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일부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도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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