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에 박창식 前 새누리당 의원

“문화콘텐츠 전문가로서 한국문화 세계 진출에 기여 기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박창식(오른쪽)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신임 원장에 박창식(65) 씨를 임명하고, 6일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박창식 신임 원장은 서울예술대 연극과를 졸업한 후 MBC 드라마제작국 연출자, 김종학프로덕션 대표이사, 한국드라마제작협회 회장, 제19대 국회의원(새누리당·비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총장 등을 이어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홍보미디어 특보를 지냈다.


문체부에 따르면 유인촌 장관은 “한국의 높아진 문화적 위상만큼 국제사회에서 문화발전에 앞장서야 하는 우리의 역할과 책임도 커지고 있다”며, “신임 박 원장이 문화콘텐츠 전문가로서 순수예술과 전통문화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우리 문화가 세계 곳곳에 뻗어나갈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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