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편의점 알린다…CU, 대만서 열린 '2024 K-관광 로드쇼' 참가

하루 1만 명 방문하는 K-관광 로드쇼
CU, 편의점 업계 최초로 단독 참여
한국 편의점 모습 담은 포토존 구성
인기 상품 시식·편의 서비스 등 소개

편의점 CU가 이달 6일부터 3일간 대만에서 열리는 ‘2024 K-관광 로드쇼 in Taipei’에 업계 최초로 단독 참여했다. 사진 제공=BGF리테일

CU는 지난 6일부터 사흘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4 K-관광 로드쇼’에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참여해 한국 편의점을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


K-관광 로드쇼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행사다.



편의점 CU가 이달 6일부터 3일간 대만에서 열리는 ‘2024 K-관광 로드쇼 in Taipei’에 업계 최초로 단독 참여했다. 사진 제공=BGF리테일

CU는 로드쇼에서 한국의 편의점을 실제로 구현해 외국인들이 K-편의점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CU는 행사 공간을 K-편의점 포토존, K-편의점 히트 상품 소개 및 시식 코너, 외국인 전용 서비스 안내 및 혜택 제공 등 3개 코너로 구성했다.


CU는 올해 최고 히트 상품인 생레몬 하이볼과 함께 외국인 고객이 좋아하는 이웃집통통이 약과 쿠키, 헤이루 맛밤 득템, 황치즈 크룽지 등을 선보였다.



편의점 CU가 이달 6일부터 3일간 대만에서 열리는 ‘2024 K-관광 로드쇼 in Taipei’에 업계 최초로 단독 참여했다. 사진 제공=BGF리테일

박종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이번 K-관광 로드쇼는 CU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한국의 편의점 문화까지 알릴 좋은 기회”라며 “이번 행사로 K-편의점을 비롯한 한국 문화가 널리 알려져 더 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의점 CU가 이달 6일부터 3일간 대만에서 열리는 ‘2024 K-관광 로드쇼 in Taipei’에 업계 최초로 단독 참여했다. 사진 제공=BGF리테일

한편, CU는 국내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에게 K-편의점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 CU가 외국인 고객을 겨냥해 오픈한 라면 라이브러리(CU 홍대상상점)는 라면 매출의 65%를 외국인이 차지하고 있다. CU는 올해 4월 인천국제공항에 외국인 전용 코너가 있는 스낵 라이브러리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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