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오만전 선발 출격…첫 경기 '졸전' 홍명보호 구원한다

팔레스타인전 비교해 선발 5명 변화

사진 제공=대한축구협회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오만전에 선발 출격해 팔레스타인전 패배로 위기를 맞은 홍명보호를 구원하러 나선다.


홍명보(55)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한국 시간)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공격은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필두로 황희찬과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이끈다.


박용우(알아인)와 황인범(페예노르트)이 팀의 허리를 담당하고 이명재(울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정승현(알와슬),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수비를 책임진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낀다.


홈에서 치른 1차전에서 졸전 끝에 약체 팔레스타인과 0대0으로 비긴 대표팀은 오만을 제물로 3차 예선 첫 승 사냥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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