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6106가구(일반분양 405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롯데건설은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134-18번지 일원에서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르엘’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2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84㎡형 149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73가구 △84㎡ 76가구다. 후분양 단지로 입주 시기는 2025년 11월이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 지역 역대 최고가인 3.3㎡당 7209만 원으로 확정됐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로 평가된다. 청담역에는 위례신사선이 예정돼 있고, 인근 삼성역에는 GTX-A 노선도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어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한양과 대방건설도 20일 각각 경기 김포시 북변동에서 ‘한강수자인오브센트’와 수원시 이목동에서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Ⅰ’를 분양한다. 김포시 북변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한강수자인오브센트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3058가구(일반분양 21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효성중공업·진흥기업은 오는 20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912번지 일원에서 성남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해링턴스퀘어신흥역’의 견본 주택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아파트는 전용 59~84㎡, 1972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6~36㎡, 240실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