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이 예고된 제닉스가 오는 19일~20일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관사 KB증권은 19일부터 이틀 간 제닉스 공모주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 2010년 설립된 제닉스는 무인 물류 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수요예측 당시 기관 경쟁률은 1051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참여 기관 97%가 밴드 상단 이상을 제시하면서 최종 공모가는 4만 원으로 확정됐다. 오는 30일 코스닥 데뷔를 앞두고 있다.
보통주 추가 상장 일정이 줄줄이 계획돼 있다. 19일 코스닥 시장에서 더테크놀로지와 이수앱지스, 제노포커스 등이 전환사채(CB)의 보통주 전환과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 등을 앞두고 있다.
20일엔 유가증권시장에서 SK리츠와 성안머티리얼즈의 CB 보통주 전환, 코스닥 시장에선 SG와 아스트, 재영솔루텍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권의 보통주 전환이 예정돼 있다.
같은날 코스닥시장에서 에이디엠코리아는 현대에이디엠바이오로 사명을 바꿀 계획이다. 휴림네트웍스는 주식 액면가를 기존 500원에서 100원으로 변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