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와이즈앱·리테일·굿즈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은 유튜브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MZ세대 뿐만 아니라 고령층에서도 유튜브를 즐겨 찾으며 전 연령대에서 사용시간 1위를 차지했다.
19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달 모든 세대를 합쳐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로, 한 달동안 총 사용시간이 1174억 분에 달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를 표본 조사해 얻은 결과다.
유튜브는 20세 미만의 어린 사용자부터 60세 이상의 고령층 모두에서 사용시간 1위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20세 미만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한 앱 순위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035720)톡 순이었다. 다음으로 20대가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 1위 역시 유튜브였으며 2위는 인스타그램, 3위는 카카오톡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는 전 연령대에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이 가장 길었다. 30대 역시 유튜브를 가장 오래 사용했으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이 뒤를 따랐다. 40~60세 이상의 경우 가장 많이 사용한 앱 1~3위가 유튜브, 카카오톡, 네이버로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