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광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 제품 소비 촉진 행사 '동행축제'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9월 동행축제’에 참여해 28일까지 기획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23일까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지그재그 가을 동행축제 전용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진출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지그재그는 가을 인기 상품 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쇼핑몰 760여 곳이 여기에 입점한다.
23일부터 28일까지는 440여 개 쇼핑몰이 참여하는 할인 기획전도 연다. 3만 원 이상 구매 시 7500원 할인 혜택을 준다. 이 밖에 동행축제 상설관도 운영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플랫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정부 기관과 지원사업을 활발히 운영 중이며, 참여 스토어 매출 성장과 판로개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광고 시스템과 마케팅 툴, 빠른 정산 시스템 등을 통해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행축제는 올해로 5년 차를 맞았다. 내수 진작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다. 지그재그는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소상공인 발굴 및 성장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