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보건의료·교육·고용·주거·문화·환경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 정책 한 눈에

광주 사회서비스 통합박람회 21일까지 열려
강기정 시장 "사회서비스는 시정의 모세혈관"

강기정(앞줄 왼쪽 다섯번째) 광주광역시장이 20일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사회서비스 통합박람회'에 참석해 내빈들과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 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광주 사회서비스 통합박람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내일이 빛나는 일상!’이다. 광주시는 복지·보건의료·교육·고용·주거·문화·환경 등 사회서비스 7대 핵심 영역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사회서비스원과 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광주 사회서비스 통합박람회’는 첫째날 개막식과 함께 정책포럼, 시민힐링 공연이 펼쳐졌다. 둘째날에는 시민참여행사, 수어배우기, 부대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양부남·전진숙·민형배 국회의원,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시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대삼 광주시사회서비스원장, 장상습 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대표,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 등이 참석했다.


부스는 사회서비스 7대 분야 90여개가 마련돼 광주시 사회서비스 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힐링존, 포토존, 스탬프행사 등 모든 세대가 어울려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열리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대표되는 광주가 소외 없는 도시, 서로 껴안는 포용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참으로 많다”며 “행정의 빈 곳을 메우며 시정의 손발 끝의 모세혈관이 되어준 광주사회서비스원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광주만의 사회서비스와 정책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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