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자사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임직원들이 함께 한 콘텐츠를 올려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 회사 유튜브 채널 콘텐츠는 ‘사람 중심 이야기’가 중심이다. 인플루언서보다 임직원가 안내견이 더 많이 나온다. 재미있는 영상으로 고객의 일상을 충전한다는 '일상충전소'는 사내 공모전을 통해 제작한 숏폼 영상이다. 임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짧고 독특한 감성의 영상은 다른 유튜브에선 볼 수 없는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기업 채널에서 구독자 10만 명은 독보적인 숫자는 아닐 수 있지만 임직원들과 함께 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채널 성장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험챗', '삼별카'와 같이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보험, 금융, 자동차, 서비스 등을 설명해주는 콘텐츠도 있다.
특히 삼성화재 대표 사회공헌사업 안내견학교가 주인공인 '스쿨오브안내견'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안내견학교의 일상을 소개하면서, 안내견은 물론 그들과 깊이 교감한 훈련사들이 직접 출연해 애견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다.
이 밖에도 삼성화재의 현재 소식을 전하는 '삼성화재 브리핑', 미래상을 담은 'AI도 모르는 리뷰' 등 삼성화재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는 콘텐츠가 운영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처럼 '사람 중심의 이야기'를 통해 고객이 회사의 활동에 공감할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하고 참여해 친근하게 소통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이 담긴 콘텐츠로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