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카페거리서 깊이 2m 땅 꺼짐…신고자 빠져 "경미한 부상"

21일 오후 1시 23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카페거리 일대에 땅거짐(싱크홀)이 발생했다. 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 분당 백현동 카페거리에 깊이 2m 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4분께 분당구 백현동 카페거리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제공=분당소방서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유동인구가 많은 해당 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자 경찰 통제선을 설치하는 등 주변을 통제 중이다.


신고자인 인근 상인은 싱크홀에 빠져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후속 조치를 위해 시청과 건물 관리인에게 해당 사실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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