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이틀 간 벡스코에서 ‘인공지능, 업계 전반의 혁신과 영향’이라는 주제로 ‘AI+X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남도, 대구시, 울산시, 경상북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인공지능(AI) 분야 최고 전문가와 지역 전략산업 선도기업 및 신생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AI 대전환을 통한 부산 산업·경제 전반의 혁신성장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대전환과 미래 산업의 혁신 방안, 제조 분야 AI 적용 사례, AI 창업기업 생태계 현황과 성공 사례, 금융·영화·관광 산업 분야의 AI 융합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토론 등이 꼽힌다. AI에 관심 있는 국내외 산업 종사자,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지역 확산 추진 방향’에 따른 영남권 5개 시도 협력 사업인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