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아우른 '추석맞이 신안 농수특산물 판매 행사' 3억 매출 돌파

신안1004몰·직거래 장터 등 홍보전 성과

신안1004몰 이미지 캡쳐. 사진 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지난 8월 19일부터 한 달여 동안 진행한 ‘추석맞이 신안 농수특산물 판매 행사’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총 3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신안군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신안1004몰’에서는 천사미를 비롯한 180종의 품목을 선보였다. 최대 30%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500명 이상의 신규 회원을 유치해 총 3만 1000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8000여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우체국쇼핑몰 신안1004몰 브랜드관에서는 왕새우, 천일염, 참기름, 새우젓 등의 상품에 2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1억 80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온라인을 통해 2억 60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온라인 판매에 이어 서울시와 양천구, 은평구, 강남구 주관으로 개최된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에도 참가하여 새우젓, 천일염, 반건조 생선, 김 등 신안군 대표 특산물을 전시, 판매해 4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신안군의 한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통합 판매 행사를 통해 추석의 풍성함을 더하고 신안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수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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