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후원회와 함께 휴관일 특별한 초청행사

호남지역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참여
다양한 프로그램 과학문화 격차해소

국립광주과학관은 23일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와 함께 ‘2024년 3분기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은 23일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와 함께 ‘2024년 3분기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행사는 광주·전남·전북 호남지역 소재 특수학교,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은가비·하람·나눔·솟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4개 기관을 초청했다.


과학관으로 초청된 보호센터 대상자들은 과학관 직원들과 함께 낮에도 밤하늘의 별자리를 볼 수 있는 천체투영관, 로봇 댄스공연, 마술공연 등을 관람하고 과학관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립광주과학관의 한 관계자는 “국립광주과학관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와 함께 2016년부터 과학문화 격차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후원사업이 끊임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는 2016년 창립이래 분기별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 외에도 매년 ‘찾아가는 과학관’, ‘과학꿈나무 초청 사업’ 등 도서지역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과학문화확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