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 尹경제사절단 참가…체코와 MOU 체결

김병관 회장, 尹대통령 체코 경제사절단 참가
체코무역진흥청과 무역 확대·교류 협력 협약

왼쪽 두 번째부터 김병관 한국수입협회장, 이지형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 라모밀 둘레잘 체코무역진흥청장. 사진=한국수입협회 제공

윤석열 대통령 체코 경제사절단에 참가한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이 체코무역진흥청과 무역확대 및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수입협회는 김 회장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메리어트호텔에서 체코무역진흥청과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윤 대통령 체코 경제사절단에 참가한 김 회장은 한-체코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라모밀 돌레잘 체코무역진흥청장을 만나 체코의 우수상품을 한국으로 수출하고자 하는 체코 정부의 요청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국수입협회와 체코무역진흥청과의 업무협약식에는 김 회장과 돌레잘 청장을 비롯해 이지형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 신경택 한국수입협회 부회장(남평아이티 대표),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부회장(하이랜드푸드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한편 양국 기업간 진행된 일 대 일 B2B 상담회에서는 한국으로 수출을 희망하는 체코 기업과 한국수입협회 회원사간 20여 건의 수입 상담이 이뤄졌다. 수입협회는 이번 한-체코 비즈니스포럼 행사를 주관한 체코산업연맹 대표와도 만나 양국의 무역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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