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레드로드 페스티벌' 개최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마포구

서울 마포구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홍익대 인근 레드로드 전 구간(R1~R6)에서 ‘레드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8일 오후 4시 개막식이 열리고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서는 불타는 F4, 조정민, 나상도 등 인기 가수가 축하무대를 펼친다.


29일에는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2024’를 개최한다. 1차 심사를 거쳐 35팀이 오후 12시 2차 심사를 치른다. 본선에 오른 8팀이 오후 6시부터 최종 경연을 펼친다. 대상 1개 팀 1000만 원, 최우수상 1개 팀 500만 원, 우수상·인기상 각 2개 팀 100만 원, 참가상 2개 팀 50만 원 등 총 상금 2440만 원이 지급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나라 문화관광의 중심지가 된 레드로드에서 많은 분들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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