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미래 비즈니스 트렌드는 AI·모빌리티·친환경 기술"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출간
84개국서 직접 발굴사례 담아
33가지 비즈니스 사례 수록돼
28일 설명회 개최…저명 인사 참여

2025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도서. 사진 제공=KOTRA

KOTRA가 미래 글로벌 비즈니스의 핵심 키워드로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친환경 기술, 스마트 커스터마이징 네 가지를 제시했다.


KOTRA는 ‘2025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랜드’ 도서를 26일 출간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래 글로벌 비즈니스 흐름을 조명하는 책으로 2011년 처음으로 선보인 후 올해가 13번째 출간이다. 전 세계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에서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비즈니스 사례가 담겼다.


도서는 미래 트렌드를 네 가지 주제로 나눠 미래 비즈니스 환경을 분석했다. 우선 AI 혁신이다. 도서는 일하는 방식부터 분리수거, 중고 거래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에 미치는 AI의 파급력을 제시한다. 또 섬유·e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의 변화도 조명한다.


둘째는 모빌리티다. 도심 모빌리티와 자율주행, 항공과 우주 산업에 대한 각국의 발전 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앞으로 펼쳐질 미래 도시를 예견한다. 또 환경과 사회적 책임에 필수적인 친환경 기술 사례를 통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초개인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스텀 비즈니스도 분석한다.


이외에도 도서는 33가지의 비즈니스 사례를 통해 △AI가 혁신하는 일상과 산업 변화 △국가별 모빌리티 기술 발전의 현주소 △친환경 기술이 설계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초개인화 시대의 새로운 소비 패턴 등 다가오는 변화와 흐름을 분석한다. 파킨슨 환자용 AI 신발부터 지능형 섬유, 에너지 하베스팅, 스마트 홍채까지 세계 곳곳의 특징 있는 사례도 수록했다.


KOTRA는 도서 출간을 기념해 28일 교보문고와 공동으로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2025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지형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을 비롯해 저명한 연사들이 AI 시대의 일상과 산업을 주제로 비즈니스 시사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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