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맞은 부산 롯데百 대대적 할인…사은 혜택도 확대

브랜드별 최대 50% 할인
F&B 금액 할인권 선착순 제공
롯데상품권 최대 15% 증정

롯데백화점에서 고객들이 가을 상품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부산 롯데백화점(부산본점·광복점·동래점·센텀시티점)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가을 정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늦더위로 예년보다 늦게 가을 옷 구매가 본격화될 전망인 만큼 주요 공휴일이 몰린 다음 달 초에 맞춰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사은 혜택을 확대한다.


이번에는 5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겨울 신상품을 많게는 50% 할인 판매한다. 우선 한섬·삼성·LF 등 국내 주요 패션 그룹사와 협업해 가을 주력 상품인 원피스와 간절기 재킷 등 가을 상품을 10~30% 할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가을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고객을 위해 스포츠 부문에서는 의류, 운동화 등 인기 상품을 10~50% 할인 판매한다. 잡화 상품군에서도 가방, 선글라스, 스카프 등을 최대 4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2층 식품관에서는 정기할인 시작일에 발맞춰 다음 달 3일까지 인천 유명 수산물 직판장 ‘민영활어공장’ 팝업스토어를 열고 회·초밥·후토마끼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는다. 스케쳐스USA 팝업스토어와 흙표흙침대·가보 건강침대 감사제도 진행한다.


광복점 지하1층 특설매장에서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더레노마·보니스팍스·데코·르샵 브랜드가 최대 50%를 할인 판매하는 패션플랫폼 그룹전과 러닝화 브랜드 스케쳐스를 비롯해 반스 등 신발 상품 대전을 동시에 진행한다.


동래점 1층 특설매장에서는 두바이초콜릿’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1년에 단 한번 최대 70%를 할인 판매하는 ‘비비안 균일가전’도 다음 달 2일 개최한다. 센텀시티점 지하2층 특설매장에서도 프리미엄 유아동 편집숍 ‘아가방플렉스’의 가을·겨울 이월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다양한 혜택도 선보인다. 황금 연휴가 본격 시작되는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패션, 잡화, 스포츠 단일 브랜드를 당일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동일 조건 하에 일부 브랜드를 롯데백화점 제휴 현대카드로 구매 시 1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다음 달 1일부터 13일까지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F&B(식음료)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금액 할인권’을 이틀간 총 10만명(전점기준)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예비 부부를 위한 ‘웨딩 페어’ 행사도 진행한다. 웨딩 페어는 롯데백화점의 웨딩 특화 서비스인 ‘웨딩 마일리지’를 최대로 받을 수 있는 행사로, 올해는 행사 기간을 지난해보다 6일 더 늘려 13일까지 총 13일간 진행한다. 이번 달 30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더블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김주병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영업기획팀장은 “올해 가을 신상품 구매 시기가 10월 황금 연휴와 겹치면서 ‘슈퍼 스타일’이라는 테마로 정기 세일 혜택을 강화했다”며 “패션과 연계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들의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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