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입주를 앞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화려한 조경과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조경이 150만 주가 넘는 꽃과 나무로 꾸며진 가운데 최신식 커뮤니티 시설로 리조트 못지않은 경관과 편의설비를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인천 서구 왕길동 133-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입주를 앞두고 마지막 마감 공사가 한창이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총 150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DK아시아가 시행을 맡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가장 큰 특징은 조경이다. 보통 공동주택의 법적 조경 면적의 비율이 15% 수준이지만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조경 면적은 38%에 달한다. 고급 수종으로서 겨울철에 달콤한 꽃향기가 만 리를 간다는 의미의 ‘만리향’으로 알려진 은목서를 단지의 주목으로 내세웠다. 이밖에 사계절 동안 즐길 수 있는 상록계열의 침엽수가 전체 나무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DK아시아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 단지 밖으로 나갈 수 없는 환경에서 리조트처럼 단지 내에서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조트 아파트 콘셉트 수요가 높아졌다”며 “정원에서 삶의 여유를 찾고 일상이 축제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조경 조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단지 주변의 공원 조경의 규모 역시 웅장하다. 단지 주변에는 축구장 10배 크기인 약 6만 6000㎡ 규모에 달하는 5개의 테마 정원이 있다.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모티브로 한 잔디광장 센트럴 파크를 비롯해 플리마켓과 연주회, 다양한 행사 등을 열 수 있는 플라워 파크, 키즈 워터파크, 숲속을 그대로 옮겨 놓은 공원 콘셉트의 포레스트 파크 등이다.
국내 최초의 조형 문주 ‘로열 그랜드 게이트’도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상징물이다. 높이 8m에 달하는 로열 그랜드 게이트는 우아한 디자인에 조명을 활용해 압도적인 규모감을 선사한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에서 입증된 최신식 커뮤니티와 ‘3식 서비스’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인천 최초로 단지 내 복층 구조의 인도어 골프연습장을 구축했고 실내 사우나와 6성급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최고급 운동기구를 갖춘 피트니스 센터, 실내 수영장 등 리조트급 부대시설을 자랑한다. 강남 등 부촌 단지의 상징인 ‘3식 서비스’도 진행된다. 약 6만 6000㎡ 규모의 대규모 테마 공원을 조망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대규모 테라스 공간이 꾸려졌고 메뉴는 뷔페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고급 샹들리에로 장식된 영화 상영관과 자녀 등을 위한 키즈 상영관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 럭셔리 요트로 아라뱃길을 관광하는 로열마리나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DK아시아는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도시 조성을 통해 앞으로도 상상 이상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을 이어가며 대한민국의 주거와 도시문화의 미래를 세계적 수준으로 선도할 것”이라며 “K-가든의 기준을 제시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조경이 자리 잡기까지 3년 이상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왕길역 로열파크시티의 분양가(최고가 기준)는 전용 59㎡ 5억 3000만~5억 4000만 원대, 전용 74㎡ 6억 6000만 원대, 전용 84㎡ 7억 3000만 원대, 전용 99㎡ 8억 7000만 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