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디네앙블랑 후원 시작으로 청년층 성장 지원 활동 본격화"




한화손해보험은 '디네앙블랑(Le Dîner en Blanc) 서울 2024' 후원을 시작으로 청년층 성장 지원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2030세대가 더 나은 사회적 연결망을 형성하고 건강한 관계 속에서 성장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한화손보가 공식 후원사로 나선 디네앙블랑은 ‘순백의 만찬’이라고 불리는 글로벌 팝업 피크닉으로 오는 28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정확한 장소는 행사 당일 참가자들에게 알려준다. 참가자 전원이 흰색 옷을 차려 입고 미식을 즐기는데 만찬에 필요한 냅킨·테이블·음식을 직접 준비해오는 BYO(Bring Your Own) 방식이다. 디네앙블랑은 1988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 세계 120여 개 도시에서 열리며 한 해 10만 명 이상이 참가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청년들의 문화 행사에 정성을 쏟는 이유는 LIFEPLUS펨테크연구소의 '웰니스' 브랜드 철학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며 “이번 후원의 중점을 '젊은층의 새로운 경험'과 ‘건강한 성장’ 그리고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는 데 두고 있다” 말했다. 한화손보는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한 연구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설립한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문화 이벤트 지원을 넘어 새로운 만남과 관계 속 성장을 기대하지만 정작 현실에선 관계 안에서 감정적인 외로움을 느끼는 청춘들에게 보내는 응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손보 펨테크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리포트들에 따르면 한국의 25~39세 미혼남녀 10명 중 7명은 외로움을 느끼며 여성은 특히 일상의 인간관계에서 자괴감, 부담감 등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느낀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새로운 사회적 만남을 경험하고 건강한 관계를 기반으로 개인적·사회적 성장을 이루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화손해보험은 고객 삶에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손보는 이번 행사에서 선정된 베스트 커플에게 한화그룹이 개최하는 서울 세계불꽃축제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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