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의 버팀목' 인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에 만족도 높아

여러 기업 창업자·현직자 생생한 경험담 통한 진로 도움
항공사 현직자 특강 ‘항공산업의 취업동향과 전략’ 주제

인하대 취업 및 창업 특강에서 대한항공 인사담당자가 ‘2024년 항공산업의 취업동향과 전략’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하대


인하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으로 학생들 진로 고민 해소에 톡톡히 한몫하고 있어서다.


26일 인하대에 따르면 센터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취업 및 창업 특강’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취업 및 창업 특강은 여러 기업의 창업자와 현직자, 취·창업 전문 외부강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창업·현직자의 생생한 경험담과 전문 강사로부터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수강생뿐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자유롭게 청강이 가능해 많은 학생이 취·창업 고민을 해소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 열린 ‘2024년 항공산업의 취업동향과 전략’을 주제로 한 취업특강이 대표적이다. 이 행사는 학생들의 취업을 확대하고자 항공사 현직자를 초청해 진행한 특강이다. 이날 특강에서는 항공산업의 근황과 전망을 설명하고, 취업 준비 안내 등을 하며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특강과 함께 대한항공 현직자로부터 듣는 채용상담회도 함께 열렸다.


이와 함께 인하대는 학생들이 직무 역량을 강하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 때에는 재학생 15명이 대한항공 본사를 방문해 항공기 생산, 정비 품질관리 등 정비본부별 이론 교육과 현장직무체험을 펼치기도 했다.


곽효범 센터장은 “우수한 학생들이 사회 수요에 맞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선 교육뿐 아니라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정하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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