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과 함께 클래식 즐겨요’…금천구, ‘우리동네 음악회’ 개최


서울 금천구는 다음달 4일 저녁 7시에 시흥교회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무료 공연 ‘우리 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드보르자크의 ‘유모레스크’ 등 클래식 음악부터 ‘디즈니 메들리’ 등 비클래식 음악까지 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고품격 음악 연주에 해설을 곁들여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김보람 서울시향 악보전문위원이 진행을 맡았으며 바이올린·비올라·첼로·피아노 등으로 구성된 앙상블 악단이 연주를 선보인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간은 60분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주민들께 깊은 감동과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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