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초등학교에서 화재…벽걸이 선풍기에서 발화

119 소방

주말 사이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초등학교 1층 교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8시 37분께 한 교실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화재 발생 약 30여 분만인 오후 9시 9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이 화재로 선풍기, 교실 일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29만원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교실 벽에 걸린 선풍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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