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는 카카오와 협업한 ‘춘식이 달달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체크카드는 2019년 ‘라이언치즈 체크카드’, 2020년 ‘어피치스윗 체크카드’에 이은 두 회사의 세 번째 협업 상품이다. 이번 카드는 ‘스마트 농촌·농부’를 주제로 출시됐다.

카드 디자인은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춘식이와 춘식이가 좋아하는 고구마를 활용했다. 구체적으로 △농장 △농부 △고구마의 3가지 콘셉트로 고구마 농부 춘식이와 고구마 농장을 표현했다. 카드 신청 시 세 가지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할 수 있다.

혜당 카드는 결제 요일과 업종에 따라 0.5~5%의 NH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우선 일상생활 속 자주 이용하는 △커피 △편의점 △영화 △온라인쇼핑 △배달앱 영역에서 주중 이용 시 0.5% NH포인트가 적립되고 주말 이용 시에는 그 두 배인 1% NH포인트가 적립된다.

특히 △교통 △해외 △자기계발(스포츠, 어학시험 등) △서점 △공연·전시 △H&B(올리브영 등) 업종에서는 세 배인 1.5% NH포인트가 적립된다. 아울러 유튜브, 넷플릭스 등 유료 패플리케이션 결제 시에는 5% NH포인트가 적립된다. 이외에 국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권 혜택도 제공한다.

농협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3만 명에 한정판 스티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가로 ‘춘식이 달달 체크카드’ 보유 고객 중 50가족을 추첨해 강원도 홍천에서 진행되는 ‘춘식이 달달캠핑’에 초청한다. 대상 카드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대상 카드 이용금액 10만 원 당 응모권 1매를 추가로 부여한다.

‘춘식이 달달 체크카드’의 월 통합 NH포인트 적립한도는 3만 원이다. 전월실적, 적립한도, 카드발급, 이벤트 참여 및 응모 등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디지털 채널(공식 홈페이지·NH농협카드앱·NHpay) 및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춘식이의 귀여운 매력에다가, 풍성한 NH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가득 담긴 춘식이 달달 체크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혜택을 모두 잡은 카드 상품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