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 우수기관 선정

사전심사 통과 15개 공공기관·기업 참여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유일

대전교통공사 직원들이 임기근(왼쪽에서 두번째) 조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는 지난 27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도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조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는 혁신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여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혁신기업을 포상하고 발굴된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자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7개 공공기관과 8개 혁신제품 기업이 발표했고 이번에 수상한 공공기관 중에서 도시철도 운영기관은 대전교통공사가 유일하다.


대전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안전, 서비스 증진을 위한 △조달청 주관 혁신 시제품 시범사용 △도전적 수요제시 공모참여 △경쟁적 대화 및 성과공유제 활용 혁신제품 수요발굴 노력 등을 높게 평가 받아 기관 표창과 상금을 수상했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가 전 분야에 걸쳐 추진한 혁신·첨단 기술 적용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업들과 지속적인 협업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교통서비스 개선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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