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인하모니를 통해 개선된 공간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우미건설
우미희망재단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장애인 교육 시설 개선 사업인 ‘2024 리빙인하모니’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리빙인하모니’는 우미희망재단이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장애인 교육 시설 공간 복지 사업이다. 노후화하거나 교육 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시설에 범용 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개선하고 있다.
2022년 3개 시설, 2023년 4개 시설 지원에 이어 올해는 전국의 7개 장애인 교육 시설을 대상으로 맞춤 가구와 시공을 지원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국장은 “학생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했다”며 “우미희망재단은 우리 사회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그 틈을 메꾸는 역할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