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우주주간 맞아 특별한 강연 마련한 국립광주과학관

9일 개최…선착순 150명 온라인 접수

2024 세계우주주간 기념 특별강연 안내 포스터. 사진 제공=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은 2024 세계우주주간(4~10일)을 기념해 오는 9일 ‘2024 세계우주주간 기념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립광주과학관 본관 1층 상상홀에서 열리는 ‘세계우주주간 기념 특별강연’은 국립광주과학관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이 공동 주최했다. 특히 우주과학자 특별강연으로 강원석 스페이스빔 상임이사를 초청해 ‘우주기술을 활용한 지구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흥미로운 우주 이야기를 펼쳐갈 예정이다.


2024 세계우주주간 기념 특별강연은 우주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50명 선착순 온라인 예약 후 참석이 가능하다.


주유라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선임연구원은 “이번 강연은 우주에서 지구관측과 인공위성을 이용한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주와 관련한 진로 탐색으로 알차게 구성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우주주간은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1957년 10월 4일)와 평화적 우주 탐사활동에 관한 국제 우주조약 발표(1967년 10월 10일)를 기념하고 인류의 미래를 위한 우주개발을 알리기 위해 1999년 UN에서 제정한 국제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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