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첫 '더블 역세권'에 교육 여건도 좋아…DL이앤씨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HOT분양단지]

유일한 1·3호선 더블 역세권 단지
1758가구 대단지…생활환경 편리
전 가구 시스템 에어컨·확장 무료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조감도. 사진 제공=DL이앤씨

‘똘똘한 한 채’ 현상이 부동산 시장의 새 패러다임으로 굳어지면서 시장 세분화도 뚜렷해지고 있다. 같은 지역이라 하더라도 생활 편의성, 대단지, 신축 등 가격 상승 요소를 갖춘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양상이다. 이 가운데 대구에서 처음으로 지하철 1·3호선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공급된다. 미분양이 심각한 대구에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집중될지 주목된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주택전시관을 지난달 2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명덕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대구 남구 대명동 2017-2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39~110㎡에 걸쳐 총 17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111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대구도시철도 1·3호선 명덕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대구에서 지하철 1·3호선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춘 아파트는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가 유일하다. 대구에서는 역세권 여부가 아파트 가격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 역세권인 남산자이하늘채는 8월 전용면적 84㎡가 6억 6000만 원에 거래된 반면 같은 역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있고 같은 해(2022년)에 준공된 두류파크KCC스위첸은 동일 면적이 최근 4억 5000만 원에 손바뀜돼 약 2억 원의 차이가 났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단지 북측에 진출입로가 계획돼 있어 역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도 반경 1㎞ 내에 있어 대구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엔 신천대로, 신천동로가 있어 북대구IC 진입이 쉬우며 앞산순환로, 앞산 터널로를 이용해 파동IC로 진입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직선거리 300m 거리에 대구 영선초가 위치한다. 또 반경 1㎞ 내에 경상중과 대구제일중, 경구중, 경북예고, 경북여고, 대구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생활 인프라를 보면 대구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상권 중 하나인 반월당역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욱이 DL이앤씨는 대한민국 대표 주거 브랜드인 ‘e편한세상’의 가치에 걸맞게 차별화된 설계를 단지에 적용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을 적용해 단지 중앙에 잔디 마당과 수경 시설이 있는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가구 내부에는 e편한세상의 가변형 주거 구조인 ‘C2 하우스’를 접목해 고객의 취향에 따라 구조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한다.


DL이앤씨는 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정당 계약은 28~30일 3일간 이뤄진다. 일반공급의 경우 △대구 또는 경북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등 조건을 갖추면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 주택형 시스템 에어컨,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통해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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